- 부울경 주력산업 이끌 미래 인재 키운다
- 전재수 시장 “지역 산업 전반으로 혁신 성과 확산할 것”
[새아침경제신문=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동남권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동남권 성장엔진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지난 1일 교육부가 발표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결과, 부산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무총리 주재 범정부 추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인재 양성을 선도할 거점국립대 3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대학교는 2026~2030년 5년간 총 2천9백억원 규모의 패키지 사업비를 포함해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앵커사업 등 총 5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부산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산대학교와 긴밀하게 전방위적 협력을 펼쳐왔다. 지난 7월 27일에는 울산·경남 및 부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광역 협력체계를 다졌으며, 8월 12일에는 경상남도, 부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엔진과 함께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조·해양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선도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실행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고, 교육·연구·AI 혁신 모델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부울경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인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개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우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산업계 간의 지산학 협력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한다. 부산대의 특성화 분야를 지역 미래 성장산업 및 연구기관과 촘촘하게 연계하여,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대학교의 이번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은 지역의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부산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거점으로 우뚝 서고 그 혁신 성과가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대학, 기업, 혁신기관과 함께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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