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 여하 막론하고 정치 논란 야기 사과… 뼈아픈 자성의 계기 삼을 것"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사과문을 통해 "최근 본 교회 교인들의 정당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데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회 측은 강력한 정치적 단절과 종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선언했다. 총무 대행은 "이번 사안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는 정치권과의 일절 연계를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며 오직 종교단체 본연의 사명과 순수한 신앙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라고 강력한 쇄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내부 성도들을 향한 미안함과 반성의 뜻도 함께 전했다. 사과문에는 "좁고 협착한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성도 여러분께 큰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오직 신앙과 사회적 상생에 매진하는 성숙한 종교단체로 거듭나겠다"라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성도 여러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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